과거 영화감독 홍상수가 칸 영화제에 홀로 참석한 사실이 재조명되면서 연인 김민희와의 불화설에 휩싸였습니다.
작년 5월, 칸 영화제에서 감독주간 폐막작으로 선정된 홍상수 영화 ‘우리의 하루’가 공식 상영되었습니다. 이 영화에는 김민희를 비롯한 배우들이 출연했습니다.
해당 작품이 칸 영화제에 초청되면서 8년째 불륜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홍상수와 김민희의 동반 참석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그러나 홍상수는 이번 칸 영화제에서 연인 김민희 대신 배우 기주봉과 함께 참석했습니다.
홍상수는 김민희와 함께 대동하지 않았지만 밝은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영화에 대한 소개를 진행했습니다. 이에 관련해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의 불참에 대해 “김민희 씨도 매우 참석하고 싶어 했지만 오래전에 잡아 놓은 약속이 있어서 오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제발 결별 소식 좀…”, “왜 아직도 만나고 있는 거지?”, “영화제 참석 여부보다는 결별 소식이 더 궁금하다”와 같은 냉랭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두 사람은 2017년에 진행된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기자 간담회에서 “사랑하는 사이”라며 공식 교제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러나 홍상수는 기혼자로 알려진 상태였고, 이러한 공식 발표는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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