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먹지 않았으면…” 실명 이후 사랑을 보게 됐다는 이동우가 혼자 아파하는 이들에 건넨 당부는 정말 큰 위로로 다가왔습니다.
“아픈 사람은 아픈 사람으로서 권리가 있다.”
JTBC의 ‘뉴스룸’에 손님으로 나온 이동우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혼자 아픈 이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를 전했습니다. 함께 출연한 김경식과 함께 앵커의 질문에 답하며, 이동우는 2010년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인해 시력을 잃은 후에 사랑을 다시 발견한 경험을 고백했습니다.
이동우는 자신의 눈을 잃은 후에는 외부의 모습이 아닌 사람들의 호흡과 말소리에 집중하면서, 그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더불어,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을 때에는 그들의 성격과 의지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지금의 자신을 되돌아보며 더 나아지길 바라는 이동우는 아직 멀고 힘든 길이지만, 그간의 경험을 통해 많이 발전했다고 자부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발전을 이루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주변 친구들과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자신이 할 수 있는 가장 큰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아픈 사람은 아픈 사람으로서 권리가 있다”며 소리를 내고 고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누구나 함께 도와주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하며, 사람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동우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서로 이해하고 도우며 사랑하는 소중한 가치를 상기시키는 의미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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